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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주식 30선]이런 주식 대물림하라 :: 2006/04/18 09:46
굿모닝신한증권이 18일 ’명품(名品) 주식’ 30선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가 정의한 ’명품 주식’이란 ▲경기 부침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가치를 증대시키는 주식 ▲수많은 종목 가운데 결코 그 수가 많지 않은 희소성을 가진 주식 ▲장기 보유하더라도 무방하고 경우에 따라선 자식들에게 대물림해도 괜찮은 주식이다.
삼성정밀화학[004000], 유한양행[000100], 제일기획[030000], 제일모직[001300], KCC[002380], 태평양[002790], POSCO[005490], 한국포리올[025000], GS건설[006360], SK가스[018670] 등 10개가 이에 해당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앞서 “코스피 지수가 미국 다우지수처럼 10,000선에 도달했을 때 최소한 지수 만큼, 혹은 그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최후의 승자 종목을 찾아야 한다”며 “그런 종목을 ’명품 주식’으로 명명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정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 다우지수를 살펴볼 때 다우지수를 거의 독보적으로 견인한 종목은 제너럴일렉트릭(GE)이었다”면서 “이 시기 GE의 주당순이익(EPS)은 6년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지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결국 단순하게 이익 절대규모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에 1대 1로 대응되는 EPS야 말로 ’명품 주식’의 제 1조건”이라며 “EPS가 추세적으로 향상되는 주식은 장기보유의 첫번째 대상이자 대물림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조사에 따르면 2006년 3월말 현재 코스피시장에 상장돼 있는 666개 기업 가운데 1990년~2005년 사이에 최소한 3년 혹은 그 이상 연속해서 EPS가 증가한 기업은 69개(10.4%)에 불과했다.
그나마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3년 연속 EPS가 증가한 기업의 수는 64개로 줄어들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들 64개 기업을 기초로 최근에 상장된 종목과 자본금의 규모가 지나치게 작은 종목은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탈락시켰고, 주가수익배율(PER)이 지나치게 높은 일부 종목도 제외해 명품 주식 30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명품 주식’ 30선에 금융주가 단 한 종목도 포함되지 못했다”면서 “이는 ’명품 주식’의 가장 중요한 요건인 실적 안정성을 금융주가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