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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Big Act Fast :: 2006/09/04 09:07
![]()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젊은 사람들이 이 책의 주인공 김재우님의 경험담을 우리 스스로의 멘토로 삼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너무나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IMF 위기 때 워크아웃에 들어간 벽산을 1년만에 조기 졸업시킨 대한민국 대표 CEO 김재우 아주그룹 부회장. IMF 이후 언제 구조조정의 대상이 될지 모르는 불안한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상실한 30대 직장인에게 인생 선배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의 생활습관 및 이력을 살펴보면 좋아하는 노래는 자두의 ‘김밥’과 조수미가 부른 ‘마티나타’, 좋아하는 고전 음악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존경하는 인물은 피터 드러커, 특별히 집착하는 기호품은 와인이다. 아직은 가난하던 시절, 삼성물산에 입사하여 초대 런던 지점장을 역임했다. 또한 오일 달러가 넘치던 중동 지역으로 가 포탄 속에서 비즈니스를 계속해 대한민국 수출 400억 불 시대에 1억 불 계약을 성사시켰다. IMF 위기 때 워크아웃에 들어간 벽산을 1년 만에 조기 졸업시킨 신화로 유명해진 대한민국 대표 CEO다. 현재 아주그룹 부회장 겸 CEO로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저작의 경험들이 우리 젊은 사람들이 화이팅하는데 일부분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공유한다. |
중략~ 직업이나 회사를 판단하는 기준은 두말할 것도 없이 나의 재능을 발휘하여 "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지혜롭게 일하는 사람을 당하기 어렵고 지혜롭게 일하는 사람은 즐겁게 일하는 사람을 당해 낼 수 없다" P23
중략~
시나리오의 경영의 대가 피터 슈워츠는 "미래의 실마리는 언제나 현재에 꼬리를 감추고 있다"고 했다. 중국의 오자(吳子)는 이런 말을 했다. "욕관천세수금일(欲管千歲數今日) 즉 천년을 내다보고 싶으면 오늘을 살펴라"라는 것이다. P31
믿음으로 성공한 이 시대의 사람들 :: 2006/04/20 18:43
편집부 엮음
가이드포스트 | 2006년 01월

나의 어머니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장사를 착안해 내셨다. 힘 있는 장정 한 사람을 고용해 소달구지를 몰고 사선을 넘나들며 강진면의 잡곡과 다른 지역의 쌀을 교환해 팔기 시작하셨다. 물론 그 장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대인기였다. 목숨을 내걸기까지 하시며 이러한 위험한 일을 감수해야만 했던 것은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일념 때문이었다.
마을이 수복되고 강진면의 5일장이 정상화되자 어머니는 점포를 열고 본격적으로 쌀가게를 하셨다. 장남이라면 아무 것도 아까워하지 않으셨던 어머니는 이렇게 일으킨 가세를 나를 뒷바라지하는 데 모두 쏟으셨다.
나는 늘 벤처를 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의 저변에는 나를 먹이고 가르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앞만 보고 매진하셨던 어머니의 영향력이 깔려있다. 어린 시절 내게 모범으로 보이셨던 어머니의 강인한 도전정신, 승부근성이 벤처기업인으로서의 나를 형성한 진짜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은퇴하고 기부까지 끝낸 지금, 나를 끝까지 위로해 준 것은 '아깝지 않다'는 마음의 울림이다. 그 옛날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마음이리라. 나는 다만 청지기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재화 중 일부를 잠시 관리했을 뿐이다. 내 것 아닌 것을 내놓고 아까워하는 건 옳지 않다.
열정과 모험에는 정도(正道)가 있어야 한다. 옳은 길과 그릇된 길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와 안목이 절실한 것이다. 간혹 회사로서는 벅찰 수밖에 없는 엄청난 대우를 요구하는 입사지원자들이 있다.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인재들이다. 요즘 세상에는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는 사람은 인재 측에도 들지 못할 정도니 십분 이해가 되는 태도다. 그러나 나는 그들에게 말한다.
'없음'의 극한과 돈 때문에 죽을 고비를 넘겨 본 경험이 있던 나는 언젠가 반드시 '그놈의 돈'을 정복해 보겠다는 일종의 보복 심리를 지니며 살아왔던 것 같다. 그러나 돈을 포기하고 나니 더 가져야겠다는 욕심과 지켜야 한다는 초조감, 지키기 위해 사람들을 속이고 이용한다는 자괴감 등 온갖 고민거리들이 말끔히 사라졌다.
분주했던 한 주간을 보내고 주일이 되면 아침 일찍 교회로 향한다. 예배 시작 전 조용히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그 한 시간이 내게는 가장 은혜로운 시간이다. 말씀을 읽을 때마다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잔잔한 영감을 부어 주시기 때문이다. 나는 성경 말씀을 100%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 본질을 다루시는 하나님. 벤처 사업을 하다보면 본질에 충실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하게 느낄 때가 많다.
나는 지금까지 스스로를 최고 경영자라고 생각했던 적도, 전문경영인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없다. 그저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고 그 놀이터를 지켜 주고 그들이 방해받지 않도록 외풍을 막아주고 심부름이나 해주는 게 내 역할이라 여겼다. 인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가치를 늘 중심에 놓고 내 가족을 신뢰하듯이 공동체를 신뢰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그러한 바탕 위에 전 직원이 신명나게 일하는 것,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우리만의 경영 방식'이었다.
<미래산업 회장 정문술>
뚝심경영 :: 2006/04/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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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청심원'과 최고의 히트상품 '비타 500'을 만든 광동제약의 회장이자 창업주. 40년간 한방 제약기업을 운영, 연매출 100억원대의 초일류 제약그룹으로 키워낸 주인공임 |
Summary... |
우황청심원과 최씨 고집으로 유명한 광동제약의 역사를 직접 쓴 저자가 그 동안의 겪었던 모든 것을 거짓없이 기록한 성공한 기업의 영화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그런 귀중한 자서전입니다. 실제 IMF 당시 최종 부도 위기까지 맞았던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절치부심하여 초히트 상품 ‘비타500’으로 재기와 대 역전에 성공한 기업으로 광동제약의 성공 뒤에는 40년이라는 적지 않은 세월 동안 한 눈 팔지 않고 제약사업 외길을 걸어온 창업주 최수부 회장의 올곧은 소신과 뚝심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인 최수부 회장의 오랜 경영 노하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영 저력, 작은 부침에 굴하지 않고 일어서는 인생 저력을 담아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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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부회장의 ‘뚝심경영’에서 현재의 광동제약을 건설함에 근본으로 삼았던 원칙들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 험난한 세파에 인내와 끈기로 이룬 기업철학을 되뇌이노라면 새로운 생활의 지혜를 뜸뿍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
Sony를 지배한 혁명가 :: 2006/04/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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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생. 경제 저널리스트. 특히 미래의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잡지 <노트북컴퓨터 리서치>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니케이 퍼스널 컴퓨터>와 <비디오 살롱>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Sony의 야망』『샤프의 약진』과『DVD의 꿈과 야망』의 저자이다. 현재 일본 도쿄에서 살고 있다. |
Summary... |
“천하의 Sony가 아이들 장난감을 만든단 말이야?” 90년대 초 Sony 내에서 게임기를 만들자는 말이 처음 나왔을 때 대다수의 Sony 사람들은 이런 반응을 보였다. AV기기 중심의 무게 있는 가전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던 Sony로서는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했다. 그러나 게임기 ‘Playstation’은 결국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Sony 역사상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됐다. 이처럼 단순 전자업체 Sony를 게임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디지털기업으로 변신시킨 것은 한 문제 직원의 꿈과 그 꿈을 이루려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문제아 직원이 바로 ‘Playstation의 아버지’로 불리는 구타라기 겐(52). 구타라기겐은 대학을 졸업하고 Sony에 입사하면서 부터 그는 야망이 있었다. 샐러리맨으로서 정해진 계단을 착실히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거대 기업 속에서 그 무한한 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비지니스를 창출하겠다는 당돌한 계획이 있었다. 무모해 보이는 그의 계획만큼 그의 길도 파란만장했다. 아날로그 기술이 판치던 그 시절에 겁 없디 디지털로 가야 한다고 외치고 나섰다. 처음에 구타라기가 가정용 게임기를 만들자고 했을 때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오히려 그를 회사에 해를 끼치는 위험인물로 몰기까지 했다. 20세기를 통틀어 비지니스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1990년대 Sony의 경이적인 성장은 이처럼 상식을 뒤집은 한 인물의 불굴의 집념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 아이들 장남감이라고 비웃음을 받던 플레이시스테이션은 지금 Sony의 가장 큰 수입원이 된 것이다. 구타라기 겐은 어느 날 Sony가 개발한 '시스템 G'신기술과 맞닥뜨리게 된다. 어떤 영감이 그의 머리를 강타했다. 비지니스의 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그는 거기서 바로 자신의 목표인 대규모 비지니스이 가능성을 읽은 것이다. 그러나 신기술이 모두 상품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제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도 상업화에 실패해 사장된 기술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은 현대 기업사가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구타라기라는 인물과 Sony의 시스템이 이 신기술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사업화하는가에 포커스를 맞춘다. Playstation 프로젝트가 엉뚱하게도 그 신기술을 게임기와 연결 지은 명쾌한 비전을 가진 한 인물의 집념에서 비롯됐지만 상업화하는 과정에서 Sony의 시스템이 없었다면 그런 대성공은 어려웠을 것이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소득은 경영진회의에서 프로젝트 강행을 결정하자마자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사 분란하게 돌아가는 Sony의 거대시스템, 바로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힘의 실체를 보게 된다는 점이다. 오가 노리오 사장의 결단, 불가능에 도전하는 Sony의 에니진어들의 열정, 기존 유통구조의 허점을 파고들어 거기서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창출한 마케팅 귀재의 아이디어, Sony가 게임산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코웃음을 친 게임 제작자들을 Sony 진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벌인 다단계 전략, 상식을 뒤집은 광고전략, 디자인의 Sony라는 명성을 쌓아온 Sony의 디자이너들이 최고의 디자인을 뽑아내기 위해 벌이는 고뇌 어린 작업, 이 모든 것이 Playstation이라는 게임기 박스 속에 녹아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1994년 12월 3일 출시된 Playstation은 실감나는 화면으로 게임 애호가들을 매혹시키면서 7천만대 이상이 팔려나갔다. 1세대 Playstation이 아직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데 구타라기는 1세대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1999년 3월 1세대보다 데이터처리능력을 7~8백배 더 높이고 DVD-ROM을 장착한 2세대 Playstation PS2를 내놓았다. 이것 역시 1년에 1천 8백만대가 팔려 나가면서 장난감 정도로 무시당하던 게임기가 이제는 Sony 전체 수익의 절반 이상을 벌어들이는 대표 상품이 되었다. 회사내의 문제아였던 구타라기는 Sony 그룹의 Playstation 전담 자회사의 Sony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CEO로 화려한 비상을 했다.대규모 사업을 일으키겠다는 그의 꿈은 이뤄진 것 같으나 그는 여기에 멈추지 않는다. 구타라기는 PS2보다 처리능력이 1천 배나 더 높은 신개념의 게임기 PS3를 2005년에 선보인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 새로운 기계의 막강한 힘의 비밀은 내장될 셀 컴퓨팅 칩(Cell computing chip)에 숨어 있다고 한다. IBM_도시바와 연합전선을 구축해 개발하고 있는 이 새로운 개념의 칩은 컴퓨팅 분산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광대역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는 PS3들은 파워가 더 필요하면 놀고 있는 다른 PS3에서 빌려올 수도 있다.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앞으로 게이머들은 컨트롤러나 마우스 대신 웹캠 앞에서 손짓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특기할 사항은 PS3에 막강한 하드드라이브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여기에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은 음악을 1만2천8백 시간 분량까지 영화는 2천시간 분량까지 저장할 수 있다. 가정에서 PS3를 엔터테인먼트의 센터가 되게 한다는 게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지만 의미심장한 것은 컴퓨터까지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Playstation의 경쟁상대는 이제 게임기만이 아니라 PC까지 확대될 것이다. TV와 연결된 Playstation이 안방에서PC까지 대체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게임기 Playstation이 우리 안방의 풍경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궁금하다. 구타리가가 벤처기업인에 충고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는데 곰곰히 곱씹어볼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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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서 만나는 처칠 :: 2006/04/06 10:03

김형진 저 | 기파랑 | 2006년 02월
오늘은 처칠의 일대기를 역경 극복기 중심으로 엮은 책에서 중요 대목을 보내드립니다.
'역경을 뚫고선 처칠'이란 제목을 붙이는 것이 좋을듯 싶을 정도로 잘 쓴 책입니다.
#1. 윈스턴 처칠의 일생을 돌이켜 보면 예순 여섯 살 이후의 인생, 그 중에서도 예순
여섯에서 여든한 살에 이르는 15년을 위해 66년이라는 세월을 준비하면 살아온 것 같다.
처칠은 예순여섯 살 이전에도 분명 특별한 사람이긴 했지만 결코 영웅은 아니었다.
일찍부터 정치에 입문하여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그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인해
'고집불통 괴짜'로 알려져 있었다. 특히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유독 나치
독일에 대해 적대감을 표출할 것인데, 그 때문에 처칠은 '전쟁광'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60대 중반의 그는 돈도 없고 정치적 동지나 지역적 기반도 없었으며, 주의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 존재였다. 이미 10년 동안을 무직으로 지냈기 때문에 그의 존재는
일반 국민들에게조차도 점차 잊혀져 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그에게 불리했던 점은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는 것이었다. 그때까지 그를 잊지 않고 기억했던 사람들은 '처칠의 정치적 인생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오랜 영국의 역사상, 그런 늦은 나이에 10년의 공백기를 거친
사람이 정치적으로 재기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2. 처칠은 고등학교 성적이 나빴기 때문에 다른 명문가의 청년들처럼 옥스퍼드나 케임
브리지 대학과 같은 일류 학교를 갈 수 없었다. 그래서 샌드 허스트 사관학교에 지원
했지만 두 번이나 시험이 낙방했다. 아버지로부터 "전혀 쓸모없는 놈"이라는 심한
꾸지람을 듣고 난 처칠은 하는 수 없이 고시원에 들어가 6개월 간 과외 선생들로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받으며 세 번째 시험에 준비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서 수업의 내용을 전부 외울 수 없었던 처칠은 세 번째 보는
시험에도 합격한 자신이 없었다. 그때 사관학교 입시에는 세계의 여러나라 중에서 하나를
정해 그 나라의 지도를 자세히 그리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처칠은 고민을 하다가 운명을
하늘에 맡기고 수많은 나라 중에서 뉴질랜드를 찍어서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그런데
그야말로 기적이 일어났다. 입시에서 그 많은 나라 중 뉴질랜드를 그리라는 문제가
나왔던 것이다.
이 행운에 힘입어 처칠은 기적적으로 세 번째 시험에 간신히 합격했다. 필기시험도
쉽지 않았지만, 체구가 작았던 처칠은 신체검사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았다. 그러나
여러 가지 노력 끝에 그럭저럭 통과해서 마침내 꾼에 그리던 사관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만약 이때 처칠치 세 번째 시험에 낙방했다면 아버지가 취직을 주선해 준 런던의
어느 은행에서 평범한 은행원으로 삶을 마감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중요하거나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명예와 현명한 판단에서가 아니면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상대방의 힘에 눌러 포기하지 마라. 상대가 아무리 압도적으로 우세한
힘을 가졌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1941년 10월 모교 해로 고등학교에서 한 연설, 처칠
#4. 이제 우리 앞에는 가장 힘든 고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오랫동안
싸우고 견뎌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제게 우리의 방침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감히 싸우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것입니다. 어둡고 슬픈 인류의 범죄 역사에서도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악랄한 독재에 대해 우리의 힘과 하느님이 주실 모든 역량을 다해,
바다에서도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방침입니다. 여러분이
제게 우리의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한 마디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승리입니다.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어떠한 공포를 무릎쓰더라도, 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하더라도 우리는 승리해야 합니다. 승리하지 못하면 죽음만이 남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1940년 5월 수상으로의 첫 하원 연설, 처칠
#5. 처칠은 항상 미래를 바라보도 살면서 과거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강한
자의식에 있었다. 심지어 자신을 모욕한 사람에 대해서도 그가 증오감이나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언젠가는 상대방도 자신의 진심을 알게 되리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그는 설령
지금 당장 뉘우치지 않는다 하더라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6. 뒤로 보고 걷는 자는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 우리의 두 눈이 얼굴에 있는
이유는 뒤가 아니라 앞을 보라는 듯이 숨어 있음을 새겨야 할 것이다. '오직 앞을 보고
산다. 지난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것이 처칠이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적인 이유이다.
공병호박사
메리케이 - 당신은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다 :: 2006/04/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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