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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선호하는 리더쉽 :: 2007/07/30 11:52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1천117명을 대상으로 리더십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67.1%가 ’여성적 리더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적 리더십’은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공사구분이 명확하고 직무보다 사람과 관계를 중시하는 리더십, ’남성적 리더십’은 카리스마와 강한 추진력, 조직을 중시하고 관계보다는 직무 중심인 리더십이다.

남성의 경우 54.0%가, 여성은 85.7%가 ’여성적 리더십’에 대한 선호 의사를 밝혀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감성적인 리더십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적 리더십’을 선호하는 직장인 과반은 그 이유로 ’사회의 고도화, 글로벌화로 인한 이해관계의 다양화로 갈등조정 및 중재능력이 더 많이 필요해져서’(35.6%)와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업무환경때문에’(28.0%)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적합하므로’(13.2%), ’위계, 통제적인 조직구조와 문화가 탄력적이고 민주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12.0%), ’탈권위적이며 수평적인 의사결정때문’(9.6%) 등의 의견도 있었다.

남성(61.8%)과 여성(85.1%) 직장인 모두 상사의 성향에 대해 ’여성적 리더십’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나 궁극적으로 성과 창출에 적합한 리더십으로 ’남성적 리더십’을 꼽은 응답자는 남성이 54.2%, 여성이 76.0%로 의견이 갈렸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성별에 관계없이 여성적 리더십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을 뿐아니라 최근 기업들도 여성적 리더십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어, 앞으로는 여성적 리더십이 주도하는 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성과 측면에서는 의견이 엇갈려 성과를 어떻게 끌어내느냐가 평가의 관건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2007.7.30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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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2007/07/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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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슬레이터 저/조증열 역 | 에코의서재 | 원제 Opening Skinner's Box: Greatpsychological experiments of the twentieth century (2004) | 2005년 07월

본 저서는 인간의 행동심리를 인간 심리와 본성에 관한 가설과 이론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20세기 천재적인 심리학자와 정신 의학자들의 위대한 심리실험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그동안의 심리학관련 논문들을 10가지 주제별로 분류해 재미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보여진다. 

우리가 살면서 설마했거나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던 사건이나 행동들이 본 저서에서는 나름대로 이해가 가거나 그럴 수 있다라는 정도로 느껴지도록 여러가지 실험결과 및 논문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10가지 실험을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그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어떤 현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질문하면서 동시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있다. ‘인간의 행동은 보상과 처벌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스키너의 행동주의가 습관에 의해 움직이는 쥐들의 신경적 상관물을 연구하는 오늘날의 신경생리학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의 식이다.

저자는 실험자와의 인터뷰와 개인적인 체험이 살아있는 생생한 서술 방식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실험의 탄생 배경과 맥락, 함축적 의미까지를 소개하고 있다.

아래의 사건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이 소개된 것이라 다들 알고 있겠지만 본 저서의 관점대로 시원하게 해석하고 있다.

[책속으로]
남을 돕는 이타적 행위와 시간과의 관계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집단 규모와의 관계이다. 일반적으로는 집단 규모가 클수록 두려움이 적어지고 대담해져서 위험을 무릅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것이다. 어쨌든 가장 무서울 때가 가로등 없는 어두운 빈민가를 혼자 걸어갈 때가 아닌가. 인간들은 온갖 포식자가 득실대는 평원에서 자신을 보호해줄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가 되어 돌아다닐 때 가장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동물이 아니던가. 하지만 달리와 라타네의 실험은 무리의 수가 많을수록 안전감이 커진다는 진화설에 이의를 제기한다. 방관하는 집단으로 인해 도움을 주는 행위가 억제된다는 것이다.--- p.106 '엽기 살인 사건과 침묵한 38명의 증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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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노믹스 :: 2007/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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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탭스코트,앤서니 윌리엄스 공저/윤미나 역/이준기 감수 | 21세기북스 | 원제 WIKINOMICS | 2007년 04월

 

본 도서는 네트웍 비지니스에 대한 총람이라고 표현하면 좋을 듯 하다.  2002년도에 "LINKED The New Science of Networks(바라바시 저, 동아시아출판)" 라는 도서가 번역이 돼서 네트웍의 효과 및 비지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가지 사례 및 분석물을 제시했었는데 본 도서는 한발 더 나아가 현재 펼쳐지는 네트웍 비지니스에 대해 총체적인 현상 및 새로운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그동안 웹2.0관련 여러 도서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특정 현상에 대한 기술이라면 본 도서는 모든 것을 망라하는 총람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코노믹스(Economics) 세계에서는 몇몇 사람, 기업, 국가가 상품을 만들고 정책을 결정하며 고급 지식을 소유하고 외교 관계를 맺고 경제의 패러다임을 형성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세계를 보라. TV뉴스의 기사거리를 창출하고 인간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리믹스하고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질병치료제를 개발하고 교과서를 편집하고 화장품을 개발하고 수많은 가치 있는 것들을 만들어내는 주체는 수천 명 아니 수백만 명의 사람들로 구성된 팀이다.

200년 역사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정보량을 5년 역사의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가 훌쩍 뛰어넘은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뛰어난 소수가 만드는 이코노믹스의 시대는 가고 보통 사람들의 집단적인 능력과 천재성(collective intelligence)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위키노믹스(Wikinomics)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코노믹스 세계의 원리가 소유와 권리였다면 위키노믹스 세계의 대표적인 원리는 개방과 공유이다. 성공하는 기업은 세상 사람들 모두를 비즈니스 웹으로 끌어들여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그들에게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는 대규모 협업(mass collaboration)을 도모한다.

P&G, 레고, BMW, GE, 보잉, IBM, 위키피디아, 유튜브, 마이스페이스, 인텔, 아마존, 제록스, 하얏트호텔, 리눅스, BBC, 베스트 바이 등의 글로벌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이미 ‘대규모 협업’을 선택했으며 이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비단 비즈니스 세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정부, 비영리 조직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예스2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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