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경영하는 변화의 기술(Self Control) :: 2006/04/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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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오사카부(大阪府) 출신. 와세다(早稻田)대학 정치경제학부 졸업. 1986년에 (주)리크루트 입사. 본사 인사부 인재개발 과장, 조직인사컨설팅 실장, 워크스연구소 주간연구원을 거쳐 2000년에 (주)‘링크 앤드 모티베이션’을 설립하고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이 회사는 ‘모티베이션엔지니어링’이라는 독자적인 기술로 기업과 개인의 변혁을 도모하는 컨설팅회사로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시류를 포착한 세미나와 강연 다수. 또, 현재 캐리어스쿨 ‘i-Company’의 감수도 담당하고 있다. |
Summary... |
2005년을 시작하며 계기라는 것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우리가 늘 뭔가를 시작하려고 하거나 실패했을 경우 '이것을 계기로 뭔가 한번 다시 해보자'라는 식으로 다짐을 하곤 하는데 그런 각 상황에 대해 '계기(Motivation)'라는 것이 아주 유용하게 작용하는 경험을 다들 겪었으리라 봅니다. 이러한 계기에 대해 아주 유익한 정보를주는 책이 '오자사 유시히사의 변화의 기술(Self Control)'이라는 책이라고 봅니다. 늘 생활하면서 현재보다 나아지면서 유익한 결과물을 만들려고 할 때 이 계기라는 것을 활용하면 아주 좋은 결과물들이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
일에 대해 높은 모티베이션을 유지하려면 항상 그 일이 재미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셀프컨트롤'이라는 사고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 셀프컨트롤이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컨트롤 하는 것'이다. 자신을 컨트롤하려면 먼저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의 모티베이션을 좌우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두 종류의 점검 항목 가운데 첫 번째는 일상생활에서 어떤 사고 패턴과 행동패턴을 갖고 있는가 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사고 행동 패턴'이다. 두 번째는 일상적인 일에서 어떤 업무 스타일로 일하고 있는가, 어떤 환경을 일하기 편한 환경으로 생각하는가를 나타내는 '직무지향 특성'이다. 이렇게 본 서에서는 환경요인을 두 가지의 경우로 전제해서 여러 가지 스타일을 분석한 후 각 경우에 대해 모티베이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거를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의 사고를 전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나아가 모티베이션을 높이고 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키려면 전환한 '사고'를 실제로 '행동'과 연결시켜야 한다. '감정 -> 사고 -> 행동'이라는 루트를 자신의 내부에 확립했을 때 비로소 모티베이션 컨트롤이 자기 것이 된다. 그렇게 되어야 모티베이션을 저하시키는 어떠한 요인을 만나더라도 자신을 스스로 컨트롤하여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 그런데 전환한 '사고'를 '행동'과 연결하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계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은 계기가 없으면 움직이려 하지 않는 존재다. 영어 공부, 다이어트, 금연... 모든 일이 그렇지만 내일부터 하자고 생각하다가 결국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포기한 경험은 누가에게나 있을 것이다. 즉 어렵게 사고를 전환했더라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모티베이션은 올라가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재미를 발견하려 해도 적극적으로 그 분야의 정보를 수집한다거나 일을 할 수 있는 선배에게 방법을 묻는 식으로 무엇인가 행동과 연결시키지 않으면 일에서 재미를 발견하기 어렵다. 또 힘든 사고 전환에 의해 일단 향상된 모티베이션도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그러니까 사고를 전환한 다음에는 행동을 시작할 타이밍, 즉 계기를 어떻게 만드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계기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 존재이지만 사실은 무의식 중에 이런 계기를 만들고 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행동을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반드시 OOO를 해야지" 새해가 밝아 정월이 되면 이런 결심을 하고 행동으로 옮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여튼 1월 1일은 웬지 모르게 특별한 느낌이 드는 날이다. 일년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니까, 나도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바로 이런 날을 "계기"로 삼아 무엇인가 새로운 행동을 하겠다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런 식으로 계기를 만드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주위 사람, 저명인 등 누군가의 말 한마디 때문에 의식이 크게 바뀐 적이 있을 것이다. "사회인이 된 것을 계기로...", "전직한 것을 계기로..." 이런 식으로 사람은 무의식 중에 계기를 기준으로 새로운 행동을 한다. 그런데 1년에 한번 밖에 없는 '새해 정월'은 계기와 계기 사이의 시간적인 거리가 너무 멀다. 그리고 언제 주어질지 모르는 기회, 인생에 몇 번 밖에 없을 이벤트를 수동적인 자세로 기다린다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컨트롤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계기"를 향한 안테나를 한껏 뻗치고 스스로 계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의식해야 한다. 자신에게 있어서 정월이 될 수 있는 계기를 의식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뜻과는 완전히 다른 부서에 배치되었다고 하자. 자신의 뜻과 다르다는 점에만 주목하면 모티베이션은 당연히 저하된다. 하지만 이것을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한번의 계기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부서에서 새로운 지식을 철저하게 습득하겠다는 식으로 의식전환을 해 보자. 그러면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부서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부서라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
설령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는 이동이 거의 없다고 해도 안테나를 뻗쳐둠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은 얼마든지 있다. 예를 들면 회사라면, 프로젝트의 시작, 종료나 사내의 사무 프로그램 변경 등 업무의 변화, 조직 변경, 신제품 등장, 사내행사, 사원연수 등의 직장이나 회사의 변화 등이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사생활이라면 생활 환경의 변화, 생일 등의 기념일, 레저 등이 계기가 될 수 있다. 자신의 문제만 계기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위 사람들의 이동, 입사, 퇴사, 가족의 기념일, 거리에서 우연히 경험하게 된 사건 등도 충분히 자신의 행동을 바꾸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한 계기를 이용하여 행동으로 옮겨도 그것이 오랫동안 지속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에게 효과적인 계기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티베이션은 가만히 내버려 두면 시간이 흐를수록 저하된다. 처음에 아무리 모티베이션이 높았다고 해도 그것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대부분의 경우 같은 일을 계속하다 보면 질리고 싫증을 느낀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바로 그런 현상을 의미한다. 모티베이션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려면 모티베이션이 내려가지 않는 장치 또는 모티베이션이 내려가더라도 원래대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장치를 하나의 구조로서 준비해 두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정기적이고 습관적으로 찾아오는 계기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침에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았을 때 이렇게 다짐하는 사람이 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자". 즉 정기적이고 습관적인 계기란 일년에 한번, 매달 한번, 매주 한번, 또는 매일 한번 이라는 식으로 특별한 일이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현상을 가리킨다. 세수를 한다, 출근을 한다, 스케쥴을 확인한다...는 매일의 행동, 경비를 정산한다, 정기회의에 참가한다..는 매주 또는 매달의 행동. 매달 1일이나 월말이라는 식으로 기일을 정하는 등 일이든 사생활이든 관계 없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은 계기가 될 수 있다.
계기를 만드는 것도 일종의 버릇이다. 일상생활에서 예를 든다면 사람에 따라서는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몸과 마음이 새롭게 충전된다. 물론 카페인 효과도 있을 테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커피를 마실 때의 기분을 기억해내는지 조건반사적으로 몸과 마음이 새롭게 충전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처럼 무엇인가 나름대로 의욕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버릇으로 갖추어지면 굳이 무리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계기가 되어 자연스럽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세상에서 프로페셔널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계기, 타이밍을 붙잡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무엇인가 변화가 발생하면 그것을 계기로 삼을 수 없는지 생각하는 루트가 머릿속에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능숙하다. 저하된 모티베이션을 쉬지 않고 끌어올려 높은 상태로 유지하는 습관이 몸에 갖추어진 뒤에는 프로로서 비약하기 위해 계기를 민감하게 포착하는 안테나, 감성을 연마해야 한다. 우선 당신에게 계기가 될만한 것을 찾는 일부터 시작하자. 경력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 경력을 확립하는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일하는 상황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모티베이션을 컨트롤하여 마음의 근력을 단련시킴으로써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의 폭도 조금씩 넓어진다. 그리고 그런 반복이 둘도 없는 당신, 소중한 당신을 만들어 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