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 2006/04/16 22:27

저자/역자: 프레드 러스킨 저/장현숙 역
출판사: 중앙M&B | 원제 Forgive for Good | 2003년 12월
따뜻한 봄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픈 완연한 봄입니다. 하지만 그리워하고픈것 만큼 누군가를 원망하고 있을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이 책을 읽어보시면 아마도 많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합니다. 누군가와 용서하는 마음으로 지내면서 즐겁게 2006년 상춘을 하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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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상처를 주거나 손해를 입히면 복수를 꿈꾼다. 그러나 그 복수는 또 다시 상대방에 대한 복수심을 불러 일으켜 또 다른 피를 부르게 된다. 이런 악순환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누군가 한사람이 용서를 해야만 한다.
용서란 상대방을 위한 배려인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을 위한 선택이다. 용서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구렁텅이에서 건져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가슴에 꽂힌 칼을 뽑아 버리는 것이다.
가마솥의 물이 끓어 넘치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은 불붙은 장작을 들어내야 하며, 방이 쓰레기로 어지럽혀지면 빗자루로 쓸어내야 한다. 누군가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것은 그 상대를 자신의 마음에 항상 넣어두고 있는 것이며, 이것은 당신 마음에 불붙은 장작과 쓰레기를 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결국 그것이 당신을 태울 뿐만 아니라 당신의 정력과 열정과 마음의 평화를 빼앗는다. 하지만 그를 용서하는 순간 당신은 그를 마음속에서 내려놓고, 당신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
당신에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용서하는 일은 실제로는 이타적이기 보다는 이기적인 행동이다. 용서하지 못함으로써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용서함으로써 가장 이익을 보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상처가 자신의 과거를 아프게 했지만 용서함으로써 더 이상 과거에 희생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을 괴롭히거나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해 불을 뿜으면 상대가 화를 입기도 하겠지만 그 전에 당신이 그 불에 먼저 탈 것이다. 그것은 독사에게 물려 화가 나서 독사를 죽이기 위해 몽둥이를 들고 좇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면 독사를 잡기도 전에 온 몸에 독이 퍼져 자신이 먼저 죽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왜 용서를 해야만 하는지, 용서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사례들이 나온다. 이제 당신은 그것을 이해하고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보라. 어느새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삶의 연구가)
현명한 사람이라면 용서를 서두를 것이다. 시간의 가치를 아는 사람으로서, 불필요한 고통으로 그 시간을 괴롭게 보내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다. --- 본문 중에서
불행한 사람은 스스로 고통에 차 있을 뿐 아니라, 초라하고 흉하다.
투덜대고 흐느끼며 한탄하는 인간의 모습보다 더 저열하고 격이 떨어지는 건 없을 테니 말이다. 이는 타인에 대해 매우 부당한 태도이다.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데에도 가장 비효과적인 방법이다. .. 본문 중에서



